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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지경제연구소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버블인 이유-김치프리미엄 비트코인은 대표적 가상화폐입니다.지난 토요일 그것이알고싶다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버블 우려 방송이 나왔지만 오히려 부작용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만 더 올라가는 역작용이 발생했습니다. '선의의 행동'이 부작용을 일으킨 사례로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 비트코인은 버블일까요? 아닐까요? 저는 '버블'이 맞다고 봅니다. 그 증거가 '비트파이넥스'에 따르면 1월 7일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세계 평균 시세는 1만 6,614달러로 원 달러 환율 기준 (1064.5원)을 감안하면 원화로 1,768만원인데 반해 빗썸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은 2490만원으로 세계 평균 시세보다 무려 722만원, 40.83% 더 비싸게 거래되는 것이 그 증거일 것입니다. http://news.naver.com/m.. 더보기
한국의 미래에 관한 불편한 진실 세가지 (삼성토지경제연구소) 한국의 미래는 30~40대에게 달려 있습니다. 올 해 58년 개띠생들이 61세를 맞아 은퇴를 시작하게 됩니다. 58년생 개띠생들의 은퇴와 맞물려서 본격적으로 올 해부터 1970년 개띠생들이 사회의 중추적인 위치를 담당하게 된다고 합니다. 1970년생이 49세가 됩니다. 한국의 현재가 1970년생이라면 미래는 그 보다 나이가 어린 1971년생~1989년생인 30~40대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30~40대에 대한 불편한 통계가 오늘 발표됐습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ec&sid1=001&oid=003&aid=0008379885 7일 보험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2010년 30~40대 평균 순자산이 2억 2454만원이였는데 5년 후 2015년에는 805.. 더보기
인도 경제를 읽자! (삼성토지경제연구소) 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국은 5,739억 달러를 수출하고 4,781억 달러를 수입해서 958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이뤘습니다. 원화로 102조원의 흑자를 거둔 것입니다. 그 중 대중 수출액이 1,421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24.8%나 되고 중국에서의 수입은 978억달러로 전체 수입의 18.2%에 달했습니다. 중국 한 국가에서 얻은 무역흑자가 443억 달러 (47조 1,800억) 이나 됩니다. 전체 무역흑자의 46.2%를 중국에서 거둔 것입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중국과의 외교 마찰로 인한 '사드 보복'과 같은 사태가 다시 발생할 경우, 한국 경제는 중국발 위기를 다시 겪게 됩니다. 이 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인도와 아세안 국가 경제로의 적극적인 진출'일 것입니다. 인도는 2.. 더보기
메루카리 창업자 , 야마다 신타로 에게 배우자! (앙트레프레너) 야마다 신타로는 한국나이로 42살이며 '중고나라'와 같은 중고품 거래회사의 창업자입니다. 별 볼일 없어 보이지만 그는 시가총액 1조 이상의 기업을 뜻하는 '유니콘 기업'의 일본 유일의 창업자입니다. 메루카리(mercari)란 라틴어로 '거래하다'라는 뜻입니다. 아마도 '라틴어'로 회사명을 정한 이유는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창업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2013년 창업한 메루카리는 1년 만에 기존의 10개에 달했던 기존 경쟁업체들을 모두 평정하고 시장점유율 74%를 기록한 후, 창업 1년만에 미국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다운로드 수 1억건을 돌파하고, 현재는 매일 100만건의 상품이 올라오는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2016년의 매출 총이익은 1,220억에 달했고, 작년에는 1,900억원에 육박할.. 더보기
2018년 소비전망 (삼성토지경제연구소) 소득주도성장의 핵심은 '소비 증대'입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득이 늘어난 소득 하위 취약계층의 소비가 늘어나서 내수 경기를 진작시키고 다시 고용증대로 이어져서 소득이 늘어나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 설문을 통해 알아본 결과 이런 전망이 무색하게 오히려 소비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39.1%로 소비를 늘리겠다는 응답 9.8%보다 4배 이상 높게 나왔습니다. ​ 2017년 12월 27일 정부가 발표한 '2018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예측한 2018년 소득증가율 2.8% 예측과 실제 설문 결과와는 다르게 나온 것입니다. 특히 이번 설문을 진행한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특히 "경제적 수준이 낮은 계층에서 내년 소비지출을 줄이겠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타나났다"고 말했습니다. 성태.. 더보기
전세가격하락과 갭투자 시대 종료 (삼성토지경제연구소) 전국 평균 주택 전세가격이 2012년 9월 이후 5년 3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전세가격 상승시대에서 전세가격 하락시대로 대전환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7년 12월 전국 평균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03% 하락했습니다. ​ 2013년부터 시작된 주택가격 상승 사이클은 2017년 말까지 4년간 이어졌습니다. 그 시작은 2012년 하반기 시작된 전세가격 상승에서 비롯됐습니다. 전세값이 급등하자 일부 역세권 소형평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80~90%대에 이른 아파트가 등장했고, 불과 매매가격의 10~20% 정도면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갭투자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매년 전세가격이 10~20%씩 폭등을 하기 때문에 2년 이후에 재계약을 하면.. 더보기
저출산, 인구절벽 그리고 투자 (삼성토지경제연구소) 앞으로 5년 후인 2022년의 예상 1년 출생아 수가 30만 명 밑으로 떨어질 것이란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인구학자인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에 따르면 "2010~2016년 여성의 혼인율을 조사해보니, 혼인율은 이듬해 국내 출산율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2017년 혼인율을 바탕으로 2018년 출산율을 예측해 보니, 2017년 : 35만명 예상 2018년 : 34만 3천명 2019년 : 33만 2천명 2020년 : 31만 5천명 2021년 : 30만 2천명 2022년 : 29만 8천명 까지 연간 출생아 수가 감소한다는 전망입니다. 매년 1만 7천명~4천명 까지 감소하면서 2016년 연간 출생아 수 40만 6천명에서 6년 만에 2022년이 되면 연간 출생아 수가 26.6%,.. 더보기
2018년 한국경제전망 (삼성토지경제연구소) 2017년 하반기 경제성장률은 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1년 후 2018년 하반기 경제성장률은 얼마나 될까요?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년 후 , 2018년 하반기 경제성장률은 지금보다 0.9% 하락한 2.6%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비율로는 26% 경제 성장률 둔화 ) ​​​ 그 이유는 크게 수출 과 내수로 국내 경제를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수출 시장의 경우 2017년 하반기 15.8%에 달했던 수출 증가율이 2018년 하반기에는 6% 성장으로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 반면 수입증가율은 이보다 높은 8.8% 증가를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국제유가 상승'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입물가 상승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즉, 수출은 둔화되는 .. 더보기
환율과주식 (삼성토지경제연구소 투자칼럼) 환율(원-달러)과 주가지수는 '역'의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 환율은 원화의 상대적인 가치를 나타냅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 가치 하락을 의미하고, 원-달러 환율 하락은 원화 가치 상승을 의미합니다. 원화가치가 상승하면 한국의 주식 가치도 동반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원화가치가 하락하면 한국의 주식가치도 떨어지게 되겠지요. 그래서 원-달러 환율과 주가지수 그래프는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나게 됩니다. ​ 작년 12월 28일 원-달러 환율은 1,212.5원이였습니다. 즉 원화 1억원의 가치가 1년 전에는 달러로 8만 2,474불이였습니다. 1년 후인 현재의 원-달려 환율은 1,088.5원입니다. 지금의 원화 1억원의 가치는 달러로 9만 1,870불입니다. 달러로 환산했을 .. 더보기
기준금리와 주식 (삼성토지경제연구소 투자칼럼) 지난 달 11월 30일 한국은행은 무려 6년 5개월만에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성시기'에서 '기준금리 인상성시기'로 대전환이 일어난 것입니다. 기준금리인상과 주식투자와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자본시장에서 과거의 추세를 확인해 보는 것은 미래를 에측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 추세와 흐름을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10여년 동안 한국 자본시장은 크게 2번의 '기준금리 인상성시기'를 거쳤습니다. ​ 그 첫번째가 2005년 8월에서 2008년 7월까지의 3년 2개월 간으로 그 당시 한국은행은 3.25%였던 기준금리를 3년동안 61.54% 올려서 5.25%까지 올렸습니다. ​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대출금리가 올라가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