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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지경제연구소 경제 분석과 전망!!

환율과주식 (삼성토지경제연구소 투자칼럼) 환율(원-달러)과 주가지수는 '역'의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 환율은 원화의 상대적인 가치를 나타냅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 가치 하락을 의미하고, 원-달러 환율 하락은 원화 가치 상승을 의미합니다. 원화가치가 상승하면 한국의 주식 가치도 동반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원화가치가 하락하면 한국의 주식가치도 떨어지게 되겠지요. 그래서 원-달러 환율과 주가지수 그래프는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나게 됩니다. ​ 작년 12월 28일 원-달러 환율은 1,212.5원이였습니다. 즉 원화 1억원의 가치가 1년 전에는 달러로 8만 2,474불이였습니다. 1년 후인 현재의 원-달려 환율은 1,088.5원입니다. 지금의 원화 1억원의 가치는 달러로 9만 1,870불입니다. 달러로 환산했을 .. 더보기
기준금리와 주식 (삼성토지경제연구소 투자칼럼) 지난 달 11월 30일 한국은행은 무려 6년 5개월만에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성시기'에서 '기준금리 인상성시기'로 대전환이 일어난 것입니다. 기준금리인상과 주식투자와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자본시장에서 과거의 추세를 확인해 보는 것은 미래를 에측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 추세와 흐름을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10여년 동안 한국 자본시장은 크게 2번의 '기준금리 인상성시기'를 거쳤습니다. ​ 그 첫번째가 2005년 8월에서 2008년 7월까지의 3년 2개월 간으로 그 당시 한국은행은 3.25%였던 기준금리를 3년동안 61.54% 올려서 5.25%까지 올렸습니다. ​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대출금리가 올라가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 더보기
생산가능인구 감소시대 (삼성토지경제연구소) 앞으로 9년 후 2026년에 취업 시장에 진입하게 되는 현재 15세~21세 청년들은 지금과는 다른 취업 환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 고용부가 19일 발표한 '2016~2026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까지 생산가능인구( 15~64세 인구 ) 가 218만 3천명 감소하게 됩니다. ​ ​ 비율로는 6% 감소하는 것입니다. 경제의 3요소인 토지, 노동 , 자본 중 '노동'의 투입이 앞으로 9년 동안 6% 감소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향후 '저성장 시대'가 도래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특히, 산업과 직업구조가 향후 9년간 크게 변화하게 되는데, 특히 보건업 취업자가 55만 9천명 급증하게 되고, 전문과학업이 21만 8천.. 더보기
지방소멸 위험 (삼성토지경제연구소) 경상북도의 2017년 10월 출생아 수는 1,400명이였습니다. 1년 전인 2016년 10월 출생아 수 1,700명보다 300명 ( 17.65% ) 급감했습니다. 반면 경상북도의 2017년 10월 사망자 수는 1,800명으로 1년 전인 2016년 10월 사망자 수 1,700명보다 100명 ( 5.88% ) 증가했습니다. 경상북도인구는 인구이동이 없다고 가정할 때, 사망자 수 1,800명 - 출생아 수 1,400명 = 400명 감소한 것입니다. ( 연간 기준 4,800명 ) ( 1~10월 ) 누계기준으로는 사망자 수 1만7,300명 - 출생아 수 1만 5,300명 = 2,000명 감소했습니다. ( 연간 기준 2,400명 ) 그런데 이렇게 인구가 감소한 지역이 경북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 1~10월 ) .. 더보기
2018년 물가전망 (삼성토지경제연구소) ‘GDP갭’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국내총생산(GDP) 갭이란 한 나라의 경제가 물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생산능력인 잠재 GDP와 실제 GDP의 격차를 말합니다. GDP갭이 플러스라는 것은 실제 경제 활동이 잠재 GDP보다 높은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이며, 반대로 GDP갭이 마이너스라는 것은 물가 상승 우려는 적지만 경제가 잠재 GDP에도 못 미칠만큼 침체돼 있다는 뜻입니다. 한국은 현재 마이너스GDP갭을 몇 년째 지속하고 있는 상황으로 저성장, 저물가 상황에 경제가 처해 있습니다. 그런데 12월 28일 발표된 한국은행의 '2018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에 따르면 마이너스 GDP갭이 플러스로 전환되는 시점이 지난 10월의 내년 하반기 전망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