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 상승의 의미! ( 원화 화폐가치 하락 )

한국과 같은 대외무역의존도가 매우 높은

개방형 경제시스템에서

환율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와의

원달러 환율은 

한국 경제를 직시하는데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1년 전에 비해 8.59% 환율이

상승했습니다.

( 1년 전 5월 11일 1,067원 대비

2019년 4월 25일 1158.7원 ) 

 

 

원 달러 환율 상승은

바꿔 말하면 원화 가치가 그 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년 전 1억원짜리 한국의 집을

샀다고 가정해보면

1년 전에 9만 3,720불로 사야 했던 것이

지금은 8만 6,303달러면 살 수 있게 됩니다.

무려 7,417달러나 싸진 셈입니다.

한국 원화가치가 7.91% 하락한 것입니다.

 

당장 외국인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달러 기준으로 수익을 실현하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환차손을 입게 됩니다.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매도에 나설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외국에서 물건을 수입할 때도

수입 가격이 비싸지게 됩니다.

같은 10만달러 짜리 물건을 수입할 때

1년 전에 1억 670만원이면 됐는데

지금은 1억 1,587만원으로

917만원이나 더 돈이 들게 됩니다.

 

당연히 원가 부담이 높아지게 되고

기업의 수익성은 하락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수입 원자재를 활용해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한

코스닥 시장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당연히 가계 경제도 영향을 받습니다.

물가는 점점 천정부지로 올라가게 됩니다.

 

10년 전 식당에서 카스, 참이슬 등을 시켜서

폭탄주를 만들어 먹는 데 6천원이 들었다면

현재는 1만원이 듭니다.

특별히 맛이 달라진 것이 없음에도

물가가 66.7%나 급등한 것입니다.

 

이는 바꿔 말하면 원화 화폐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합니다.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실물자산, 안전자산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성이 높습니다.

최근 금값이 급등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물론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대지 자산의 가치도 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대지 지분이 많은 부동산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성이 높은 이유입니다.

 

한국 경제를 직시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합니다.

위기의 시대는 거꾸로 말하면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미래 부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

경제 공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