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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경제전망

2018년 코스피 , 코스닥 경영 분석! ( 한국 경제의 현실 )

 

코스피 상장사 540개 ( 금융기업 제외 )와

코스닥 상장사 911곳의 2018년 경영실적

발표됐는데 

이를 분석해 보면 한국 경제의 현실

보입니다.

 

 

총 1,451개의 회사 중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상위 순이익 10개 회사를 제외한

하위 1,441개 회사의 평균 경영실적은

회사당 매출 1조 20억

영업이익 456억 ( 영업이익률 4.55% >

순이익 224억 ( 순이익률 2.23% ) 

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일반적인 대부분의 기업

99.3%는 작년 한 해 영업을 통해 이익을

고작 매출의 2.23% 밖에 거두지 못한 것이

한국 경제의 민낯이고, 현실입니다.

 

매출은 올해 오히려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월 발표되는 경상수지 또한

수출이 급감하면서 상품수지가 감소해서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약 200여만명이 1441개 상장사에

임직원으로 근무한다고 봤을 때

회사당 138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평균 연봉 4,500만원을 받는 다고 가정할 때,

( 4대 보험 등 복지 포함 최종 1인당 인건비 5,400만원 )

직원 1인당 매출액은 7억 2,200만원

영업이익은 3,285만원

순이익은 1,613만원에 불과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1인당 직원 인건비의

29.87%를 직원은 회사에 순이익으로

벌어주고 있는 셈입니다.

 

만약 회사 매출이 정체될 경우

회사는 이익을 늘리기 위해서

가장 쉬운 선택을 하기 쉽습니다.

바로 '인원 감축'일 것입니다.

 

회사에서 만약 구조조정을 시행해서

유휴인력 20%를 구조조정했을 때

당장 매출이 변동 없을 경우

순이익이 67%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순이익에 민감한 CEO라면

구조조정에 관심을 기울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반대로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은

직원당 매출액이 ( 국내 직원 기준 ) 

23억 6,600만원

영업이익 5억 7,158만원

순이익 4억 3,043만원으로

1인당 평균 인건비 1억 1,700만원의

368%의 돈을 회사에 벌어주고 있는

입장이니 딱히 구조조정을 할

필요성이 없습니다.

 

직원 20%를 구조조정해도 

순이익은 고작 5.43%만 늘어날

뿐이기 때문입니다.

 

저성장이 가속화 될 수록

직원 구조조정의 칼날은 더 

매서워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이미 포화상태인 자영업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자영업자가 

줄어들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올해 한국경제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살아남기 위해

경제에 관심을 기울여서

끊임없이 공부해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깨어있는 소수만이 미래 부의 기회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