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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경제전망

경제대기획 빚 1부 부채사회 ( EBS 다큐프라임 181203 )


현재 대한민국의 가계부채는 2018년 3분기 기준

1500조원이 넘어 3분기 말 기준 1514조 4천억원이라고 합니다.



한 가구당으로 계산해 보면 가구당 7,022만원에 달합니다. 


3.5% 이자만 계산해도 매년 이자가 246만원

매월 이자가 20만 5천원에 달하고

20년 동안 분할 상환한다고 해도 매년 상환액이 

351만원에 

매월 상환액이 29만 3천원에 달합니다.


매월 이자와 상환액이 50만원에 달하는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근로자 중위소득이 연 2,500만원 정도로

월 208만원 정도임을 감안하고 

4대보험을 제외한 실질 가처분 소득이 180만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중위 근로자 월 소득의 27.8%가 

가계부채에 대한 이자와 원금 상환으로 

지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소비할 여력이 없을 것입니다. 

최근의 소비침체와 내수시장 침체는

과도한 가계부채에서 기인한 것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여기에 기름을 부은 것이 바로

11월에 발표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입니다.

금통위 위원 중 2명이나 동결 소수의견이 나올 정도로

금리 인상이 쉽지 않은 불경기 상황에

금리 인상을 단행 한 이유는 바로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때문이었습니다.



위 표를 보면 

2007년 이후 11년 만에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 기준금리보다 높은 역전현상이 

발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2.0~2.25%이지만

이번 달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시 되므로

2.25~2.5%로 한국과 0.75% 차이가 나고 

내년 3월 경 한 차례 더 인상이 이루어질 경우

미국 기준금리는 2.5~2.75%에

한국은 1.75%로 1% 차이로 기준금리 차이가 

벌어지게 됩니다.


대규모 자본 유출이 예상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빚이 너무나 

일상화되서 이미 한국사회는

'부채사회'임을 보여주는 

EBS 다큐프라임의 경제대기획

1부 빚 부채사회를 한 번 쯤 시청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http://home.ebs.co.kr/docuprime/replay/1/list?courseId=BP0PAPB0000000005&stepId=01BP0PAPB000000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