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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경제전망

한국 GDP , 2018년 3분기 실질 국민소득은 일년 동안 얼마나 늘었을까?

경제 통계를 확인하는 이유는

경제의 큰 흐름을 읽기 위해서입니다.


2018년 3분기 한국 실질 국민소득은 일년동안

얼마나 늘었을까요?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2018년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은 409조 7천억원으로

1년 전인 2017년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 410조 4천억원에 비해 

-0.2% , 금액으로는 7천억원 감소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년 동안 전체 국내 정부 , 기업 , 가계 총 실질소득이 감소한 것입니다.


그 중 내수시장만 떼어 놓고 살펴보면 


전분기에 비교해서 

국내총생산이 0.6% 생산한 가운데 

내수시장이 -1.3% 역성장한 가운데

순수출이 1.9% 성장한 탓에 

수출로 인해 0.6% 성장이 유지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실질국내총소득과 비교해 보면

정부 , 기업 , 가계 총소득이 -0.2% 감소한 가운데

수출 대기업의 경우 순수출이 1.9% 성장한 탓에

소득이 늘고, 정부의 경우도 세수 확대로 

소득이 들어난 반면 , 내수 시장을 기반을 둔

자영업자 , 중소기업 종사자들 가계소득의 경우

큰 폭으로 감소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제조업의 경우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전기 대비 2.3% 성장한 가운데

ICT 제조업이 11% 성장한 반면, 

비 ICT제조업의 경우 -0.6% 역성장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중 생활관련형 제조업의 경우 -4.1% 감소했는데

내수시장 침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전년대비 GDI 성장률 연도별 추이를 살펴보면 


2012년 이후 2.5% 내외를 유지하다가 

2015년 1분기 이후 7%대로 큰 폭 성장을 하다가

최근 2018년 3분기 0% 밑으로 곤두박질 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부 경제활동별 성장률을 살펴보면 


ICT 제조업의 선전으로 제조업 성장률의 

경우 2018년 3분기 2.3%로 선전한 반면

건설업 성장률이 -5.7%로 급락했고

서비스업 성장률도 0.5%로 저조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수시장의 핵심인 건설, 부동산 경기가

빠르게 식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 경제의 큰 흐름을 읽기 위해서

한국은행에서 매 분기마다 발표하는

GDP (국민소득) 통계치는 꼼꼼히

확인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http://www.bok.or.kr/portal/bbs/P0000559/view.do?nttId=10048648&menuNo=200690


보도자료_2018년_3분기_국민소득(잠정).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