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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경제전망

2019년 한국 내수시장 분석 및 전망!

한국 경제는

크게 수출시장과 내수시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자영업자나 중소기업 종사자들에게는

내년도 내수시장이 실생활과 가장 밀접하다고 할 것입니다.


내년도 내수시장 경기 추세는 현 통계 수치로

증명된 추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므로

통계청에서 11월 30일에 발표한

'2018년 10월 산업활동동향 보고서'는 관심있게

주목할 만한 자료입니다.


특히 자료를 비교할 때 보통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을

비교하게 되는데 작년 동월에는 추석 명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통계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 참고로 올해 추석은 9월에 있었습니다. ) 


우선 내수시장의 바로미터인 소매판매액 추이를 살펴보면



특히 이마트 ,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매출이

전년 동월대비 무려 -16.2%나 급감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작년 10월에는 추석 명절이 있어서 매출이 컸음을 감안하더라도

소비 급감이 현실화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무점포소매 ( 온라인쇼핑몰 등 ) 증가율이 25.6%에

달하는 것은 소비시장의 트렌드가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매장으로 급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통계 지표는 바로

도, 소매업의 재고지수입니다. 


2016년 10월 전까지 100선을 밑돌던 도소매업 재고액지수는

2018년 10월 113을 상회할 정도로 치솟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생산된 물건이 팔리지 않고 쌓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비시장이 빠르게 식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한국 경제의 20~25%를 차지하는

건설, 부동산 관련 통계 지표를 확인해 보면


2014년 10월 이후 건설기성 3개월 이동평균비가 플러스 흐름을 보이던 지수가

2017년 10월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하락해서 마이너스 흐름을 보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공종별 건설기성을 살펴보면 


역시 2017년 10월을 기점으로 토목, 건축 기성 모두

전년 동월대비 마이너스 흐름을 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향후 내년도 내수시장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는데

그 대표적인 지표가 바로 건설수주액 통계치입니다.


내년도 경기의 바로미터가 되는 건설수주액이

2018년 10월 -11.8%로 급감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경기선행지수 또한 마이너스 흐름을 보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2017년 초를 기점으로 경기동행지수는 하락반전이 시작됐고

2017년 10월 경부터 경기선행지수가 하락반전해서 

이미 급락추세에 들어가 100을 훨씬 밑도는 98.4~98.8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년도 내수시장은 특별한 획기적인 정부의 반전카드가 없이는

올해보다 더 훨씬 어려워질 수 있음을 위 통계 지표상

추이 분석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568만명에 달하는 자영업자와 

중소, 소상공인들 

내수시장에 기반을 둔 중소기업 종사자들

모두 내년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반면 기존의 유통채널이 급변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매장으로 급변하는

흐름또한 위 통계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기는 항상 기회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 흐름을 읽는 소수가 

안정적으로 가계 자산을 지키고 

미래 부를 증식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 경제의 흐름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이유입니다. 




2018년 10월 산업활동동향.pdf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2/1/index.board?bmode=read&bSeq=&aSeq=371851&pageNo=1&rowNum=10&navCount=10&currPg=&sTarget=title&s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