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토지경제연구소 투자 칼럼

미래의 주택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까! 그 해답은?



국민 10명 중 5명은 현재의 집 값이 바닥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는'닥터아파트'

의 설문조사가 나왔다고 합니다.


우선 '좋은 집' 이란 어떤 요건을 가져야 할까요?


2년씩 옮겨 다녀야 하는 아파트 전세집이 좋은 집에 해당이 될까요?


매 2년 마다 몇 천만원씩 올라서 무리하게 전세대출을 받거나, 반전세로 돌려 월세를

내면서도 2년마다 전세 유목민을 유지하는 것이 옳을까요?


아니면, 은퇴 후에도 도심의 체면등의 이유로 대형평수의 집을 유지하는 것이

정답일까요?


'좋은 집' 이란 우선 살기에 좋은 집이어야 합니다.


조용하고 편안한 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곳이 바로 집이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2년마다 옮겨다녀야 하는 곳이 아닌 내 집이어야 할 것입니다.


예전의 '집'은 일반적인 아파트의 내부 공간, 20~30평 내외의 집 내부 공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당과 내 뜰 에 심어 놓은 과일나무, 소나무,

내 집 텃밭에 심어놓은 채소들과 꽃밭,  내 집 나무에 걸어 놓은 그네, 벤치

혹은 집 앞에 파 놓은 수영장 등 내, 외부의 공간이 절반씩인 곳이 바로 '집' 입니다.


좁은 몇 십층씩 쌓아놓은 중간에서 층간 소음에 시달리면서 내부공간에 콕 틀어 박혀

이웃과 단절된 채, 매일 올라가는 전세가격과, 대출이자, 월세 를 감당하느라

집 유지비를 감당하기 위해 노예처럼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는 공간이 

진정한 집은 아닐 겁니다.


좋은 집의 요건을 간략히 분석해 보면,


1. 서울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야 합니다.


2. IC 에서 2~3분 이내 접근성이 좋아 시내 중심지와 접근성이 좋아야 합니다.


3. 조용하고 편안한 주위 환경을 지녀야 합니다.


4. 조망권이 좋아서 푸근한 지형, 사람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곳이어야 합니다.


5. 저평가된 가격에 매입 가능해 '투자성' 이 있어야 합니다.


6. 주변에 배후 관광지들이 많아서 향후 민박 등 임대수익도 가능해

    '현금흐름 창출' 도 가능한 곳이면 더욱 좋습니다.


7. 일정 세대 이상의 주택이 모여 있는 곳으로 상, 하수도, 전기 등 기반시설 설치가

    용이한 곳이어야 합니다.


미래의 주택 시장은 새롭게 재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장이 정체기에 들어서고, 선진국에 가까워 질 수록 위와 같은 '좋은 집' 에 대한

수요는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즉, 그런 '좋은 집'을 짓을 수 있는 부지, 토지의 가치는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미래의 주택시장에 대한 올바른 안목으로 미래가치가 높은 곳을

선점할 수 있는 안목과 용기를 가진다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것도 어려운 일 만은

아닐 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 상담  권 형진 (010-2351-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