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감북지구는
2011년 하남 감일지구와 함께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었다가 해제된 곳입니다.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아래쪽이 감일지구이고
위가 감북지구 입니다.
감일지구의 경우 약 50만평이
개발되어 2012년도 토지보상금이
1조 3,700억원 풀린 바 있습니다.
평당 274만원 꼴인데
이는 그린벨트 상태에서 보상금이
나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감북지구의 경우 약 100만평 규모로
조성되고, 위치가 강남권과 더 가깝고
9호선 보훈병원역과 가까워서
강남권인 신논현역과 바로 연결되서
19분만에 도달하는 위치기 때문에
토지보상금은 3~5배 이상 더 높게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입니다.
이런 감북지구에 대해서
2011년도에 경기연구원에서
조사한 연구보고서를 통해서
대략적인 개괄을 확인해 본다면
감북지구의 경우 경기도 뿐 아나리
강동구 둔촌동, 송파구 방이동, 오금동 일원
초이동 까지 걸쳐 있고 그 규모도
약 100만평 가까이 되기 때문에
그 규모가 훨씬 큼을 알 수 있습니다.
2011년 당시 토지이용계획을 살펴보면
특히 공급규모를 살펴보면
60㎡ ( 18평 ) 이하 소형평형
주택 비율이 48.5%에 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소형 평형의 중, 저가 공공임대주택으로
대량으로 공급할 경우 주변 집값 하락이
불가피 하기 때문에
당시 반발이 커서 결국 개발이
무산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는 주변의 개발 지역을
확인해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는데
감북지구보다 아래쪽에 위치한 위례신도시가
현재 15~17억원을 호가하고
훨씬 멀리 떨어진 하남 미사 1지구 가격이
7~10억원을 호가하는 상황에서
감북지구 약 100만평에
2~3만 가구의 3~5억원대 공공임대주택이
분양된다면 주변 집값은 크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반면 토지시장은 다릅니다.
약 4~6조원에 달하는 토지보상금이
대규모로 풀릴 경우
동남권 일대 강남 접근성이 양호한
대지 가격은
가격이 뛰어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감북지구의 경우
신규 교통망인 제2경부고속도로가
중간을 관통하게 되는 곳으로
초이 IC등 신설 IC가 생기면
교통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일주일 정도인
12월 20~ 21일 ( 목요일 ~ 금요일 ) 경
정부에서 발표하는 3기 수도권 신도시가
어느 곳으로 결정될 지는 알 수 없지만
하남 감북지구의 미래가치가 높은 점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내년도 2019년 부동산시장의
화두는 단연 토지보상금이라고 봅니다.
25~30조원이 넘게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 토지보상금에 3기 신도시 토지보상금이
더해질 경우 강남 30분 거리의
대지 가격은 상승할 수 밖에 없으리라고 봅니다.
반면 아파트의 경우 공급이 늘어나게 되면
당연히 가격 조정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기입니다.
미래 가치를 읽는 눈이 필요합니다.
http://www.gri.re.kr/%EC%97%B0%EA%B5%AC%EB%B3%B4%EA%B3%A0%EC%84%9C/?brno=3707&prno=2999
3기 신도시 후보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69&aid=000035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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