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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영월 이야기

영월 동강국제사진전

영월은 문화적 축제가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영월 거리마다 실험적인 사진들로 도시를 꾸미고 있습니다.

영월은 과거 역사를 통해 현대와 미래를 꿈꾸고 상상하는 기획전이 영월 군청과 동강사진 

박물관 가는 길에 설치되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도시 전체가 이렇게 문화적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은 영월의 또 하나의 매력입니다.




건물 벽에서부터 다양한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가끔 서울 인사동에서 보는 사진 전시회와는 규모가 다른 느낌이 들어서 더 기대가 됩니다.





전후 60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이 전시되어 있네요.

우리 세대에 풀어야 할 숙제라서 더욱 집중하면서 보게 되는 사진전이었습니다.

아 그때는 그랬지.... 와, 그랬었구나가 동시에 드는 이야기가 있는 사진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관 벽을 푸르게 가꾼 것이 맘에 드네요.

영월 박물관과 전시관 투어 중이라면 잠시 준비해 간 차 한잔 마시면서 숨 고르기 하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잠시 걷기에도 좋은 분위기입니다.






제가 설명하기에는 어려운 사진들...^^

그래서 커닝페이퍼 찍어왔어요.















부모님들은 치열한 전쟁을 겪었고, 극한 상황에서 삶과 죽음이 주는 공포를 기억하고 계십니다.

긴 세월이 지났는데도... 그래서 더 열심히 인생을 살아 내셨는지도 모르겠어요.

그 무서운 공포 속에서도 강국의 이해관계를 떠나서 이웃나라 사람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있었다는 것과

그들이 우리로 인해 상실의 아픔을 겪었고 그 아픔을 가슴에 담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잊고 있다가

이번 전시에 있는 사진을 통해 알게 되네요.

숙연한 마음이 들면서 더불어 가는 삶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북한과 남한이 다른 것은 무언인지 찾기 전에 우리는 사람이라는 것과, 우리는 행복한 웃음을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드는 사진입니다.

그들의 미소가 좋네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단절된 것이 아니라 연속성이라는 그래서 순간순간이 더 값지다는 생각으로 본 사진입니다.^^





다양한 생각을 가지게 하는 사진전입니다.

영월에 오신다면 들려주세요...^^




동강 국제사진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동강 국제 사진제 http://www.dgphotofestival.com/

 

매력 있는 영월에서는 서울에서도 인사동에 가야만 볼 수 있는 사진전이 항상 열리고 있습니다.

여기는 영월 문화의 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