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2013-07-01
[내일시론] 예고→축소→회수 … 출구전략 ‘공포’
장명국 발행인
지난 50년간 우리경제는 엄청나게 커졌다. 정말 고도성장이다. 그러면서 민주화도
이루어나가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무이하다. 그런데 가장 기억하기 싫은 시간은 1997년
같았다. 정부는 이래서 국민들에게 신뢰를 잃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출구전략은 전 세계를 악소리나게 할 것이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출구전략은 전 세계를 악소리나게 할 것이다. 버냉키
경제는 아직도 너무나 취약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금융자본에 의존해서는 안된다
미국 금융자본에 의존해서는 안된다
출구전략은 첫째가 예고, 둘째가 축소, 셋째가 중지,
넷째가 회수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JP모건의 추산에 따르면 미국만 대략 3조달러의 돈을 풀었으니 결국 최대 3조달러를
회수하는 것이 정상화이다.
돈 푼 지 4년이 지났다. 돈을 마냥 풀 수는 없다. 그러면 거품이 커져 결국 대공황이
돈 푼 지 4년이 지났다. 돈을 마냥 풀 수는 없다. 그러면 거품이 커져 결국 대공황이
올 수밖에 없다. 아마도 세번째 단계로 돈 풀기를 중지하면 더 큰 악소리가 날 것이다.
엉뚱한 사람들이 입고 있다. 미국에서 출구전략을 하겠다고 하자마자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주가가 폭락하고 채권값도 떨어지고 그 나라 돈값도 떨어지는
트리플 악재가 일어났다.
모든 사람들이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달러가 기축통화이기
모든 사람들이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달러가 기축통화이기
때문이다. 달러와 미국에 대한 불만이 높아질 것이다. 미국 서민경제는 별로 나아지지는
않았다. 사실 2008년 금융위기가 났을 때 미국 금융기관들이 더 많이 망했어야 했다.
그래야 나머지 나라들의 피해가 줄어들었을 것이다.
미국은 월스트리트 금융자본을 살리려고 돈을 풀어 결국 다른 나라들을 힘들게 했다.
경제에 관한 한 미국 금융자본에 의존해서는 안된다. 사실 금융자본은 전 세계를
미국은 월스트리트 금융자본을 살리려고 돈을 풀어 결국 다른 나라들을 힘들게 했다.
경제에 관한 한 미국 금융자본에 의존해서는 안된다. 사실 금융자본은 전 세계를
양극화시키는 데 앞장섰다.
일찍이 이 시론에서 전 세계 GDP가 약 63조달러인데 양적완화(QE)로
일찍이 이 시론에서 전 세계 GDP가 약 63조달러인데 양적완화(QE)로
지적했다. 미국경제가 망하지 않으면 언젠가 출구전략이 진행될 수밖에 없다.
예고했다.
펀더멘털 불안한 상황 … 개인 회사 국가 모두 빚 줄여야
물론 우리나라는 외환보유고가 3281억달러에 국제수지가 연속 흑자가 나고 삼성전자
나라와 다르다'가 정부의 설명이다. 펀더멘털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국민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외환위기 때가 생각나기 때문이다.
다 좋은데 우리는 빚이 너무 많다. 가계가 1000조원 정도,
다 좋은데 우리는 빚이 너무 많다. 가계가 1000조원 정도,
바로 이것이 문제이다. 펀더멘털이 그리 튼튼하지 않다.
아직 시간은 있다. 빚을 줄여야 한다. IMF 외환위기 전처럼 아무 문제가 없다는 정부 말을
아직 시간은 있다. 빚을 줄여야 한다. IMF 외환위기 전처럼 아무 문제가 없다는 정부 말을
너무 믿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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