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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전세금 대느라 쓸돈없고…집값 떨어져 집주인도 지갑닫아 [매일경제] 2013-08-07 전세금 대느라 쓸돈없고…집값 떨어져 집주인도 지갑닫아 ◆ 하반기 경제암초 전세대란 ◆ 전세금 상승과 집값 하락이 하반기 우리 경제의 뒷덜미를 잡고 있다. 침체의 늪에서 우리 경제를 빼내 줄 가장 강력한 원동력인 민간소비가 전세금과 집값의 엇갈린 행보 속에 짓눌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은 저소득층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임차인의 가처분 소득을 줄이면서 소비 위축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실질 전세가격(소비자물가를 반영한 전세금)이 1% 높아질 때마다 단기적으로 0.37%, 장기적으로 0.18%만큼 소비가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사실 전세금이 오르더라도 임차인에서 임대인으로 전세금 상승분만큼의 돈이 이동한다는.. 더보기
"전세 소멸하고 월세로 대체될 것..대안 마련 시급" [연합뉴스] 2013.08.07 "전세 소멸하고 월세로 대체될 것..대안 마련 시급"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앞으로 주택 임대 시장에서 전세가 사라지고 월세 형태로 대체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임일섭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금융분석실장은 7일 '전세가격 상승과 주택시장의 구조 변화 가능성' 보고서에서 "중장기적으로 매매가의 하향 안정화 전망이 확산돼 결국 전세 제도 자체가 소멸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임 실장이 이처럼 주장하는 데에는 '전세 공급이 늘어나려면 매매가가 상승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근무지 변경, 일시적인 해외 이주 등으로 전세를 놓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세 주택의 공급자는 대부분 다주택 보유자이기 때문이다. 전세 공급이 늘어나려면 주택 보유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