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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라디오스타

영월 라디오스타 - 아날로그 감성의 노래 '비와 당신' 영월하면 아직도 강원도 산골 굽이굽이, 넘어 너머에 작은 마을 하나가 나오는 오지인 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 2006년 이준익 감독은 영월을 무대로 약간은 촌스럽고, 낡은 레코드판의 지지직거리는 소리가 나는 듯한 아날로그 향기가 짙은 영화 한편을 세상에 내놓는다. 도심 극장 안 넓은 화면에서 영월역 건널목의 기찻길에 있는 차단기가 올라가고 낡은 기계가 있는 작은 방송국에서 다듬어지지 않은 식상한 멘트만 날리는 지루한 진행자 라디오 디제이(박중훈)이 청록다방에서 시켜 먹는 달달한 커피와 다방 아가씨 김양의 커다란 귀고리와 진한 화장이 마치 2000년대 하반기에 영월은 아직도 1980년대일 것 같은 이미지를 준다. 한물간 가수이면서도 아직도 전성기에 가수왕인 양 정신 못 차리는 주인공 최곤(박중훈)과 연예인.. 더보기
영월에 영화관 조성한다 문화의 도시, 박물관의 도시 영월에 '작은 영화관'이 건립될 예정이다.총 사업비 32억 원을 들여 2014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관람석 49석, 90석 규모의 2관으로 구성되며 기존 '읍미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개축된다.지하 1층은 기계실, 전기실, 용역원실, 지상 1층은 매표소, 영화 사랑방, 영화 카페가 조성되며지상 2층은 영화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읍민관'은 1960년대에 극장으로 사용되었다가최근까지 방치되었던 곳이다.영월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마케팅이 중요한데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영월군이 무대였던 영화 라디오스타가 새로운 문화 마케팅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가운데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읍민관'에 영화관을 만들어 영화콘텐츠를 관광상품에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