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비킴 고래의 꿈 - 사람들 가슴에 사는 집 하나 내가 사는 집과 꿈꾸는 집이 같은지요? 어릴 적 꿈 꾸었던 집에 살고 있는지......어떤 집에서 자라고 꿈을 키웠는지...... 이제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건지?고래 위에 그림 그려보려구요. 내가 꿈꾸는 집을......우리는 꿈 꿀 권리가 있어요. 그리고 그 꿈을 가질 권리도 있다구요. 시를 읽으니 어릴 때 생각이 나네요... 내가 강아지처럼 가앙가앙 다닐 때도, 내가 송아지처럼 겅증겅증 뛰어다녔을 때도, 위험 한 건 없었어요. 동네 모든 어르신들이 엄마고, 아빠면서 할아버지, 할머니 셨죠. 야단도 맞고 칭찬도 들으며 까르르 소리 내서 웃고 떠들다가 해질 무렵이면퇴근해 돌아오시는 어르신들과 골목 어귀에서 만나는 모든 분들이 골목에 있는 모든 아이들의 안부를 챙겼고. 그렇게 하루가 아쉽지만 행복하게 마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