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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영월 힐스토리하우징

영월 전원주택 힐스토리하우징 단지내 건축현장- 지붕골조


영월 전원주택 힐스토리하우징 단지내 건축현장- 지붕 골조

 멋진 풍경 속에서 건축하고 있는 주택의 모습이 거의 다 드러나서 건물이 다 지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기초로 사용된 구조재인 나무 빛깔이 너무 예뻐서 그대로 칠만하면 될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멀리서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지붕 골조가 올라갈 때면 예전에는 상량식이라고 하여 기둥 위에 보를 올리고 마룻대를 


집안 가장 중심이 되는 곳에 가장 좋은 목재로 올리는 날에는 작은 의식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건물의 뼈대와 천장의 중심이 되는 기둥이 자리를 잡으면 돼지머리에 약간의 과일과 떡 


그리고 마른 동태를 올리고 막걸리로 제사를 지냈었습니다. 


지금은 ​간소화하거나 생략을 하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면 과거에는 집을 짓는다는 의미는 한 집안의 삶의 시작이며, 


그 집을 보존하고 가꾸어 이어가야 하는 역사적인 의미이기도 했습니다.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결혼을 하고 또 그 집에서 자손들을 늘려가다 그 자손들이 대물림 받아서 살고.... 그렇게


몇 세대가 그곳의 터에 삶의 이어가는 자리를 마련하고 집을 짓는다는 것은 그 집안의 아주 중요하고


특별한 행사였습니다. 






지붕의 골조가 완성되었습니다.


​건축을 할 때 예산을 계획을 잘 세워야 하는데 대부분 집안 인테리어에 비중을 많이 두고

계획을 세워서 기초 공사할 때는 예산 부족으로 집의 가장 기본적인 구조와 성능을 결정하는

기초공사 비용을 아끼려고 하는데 구조재는 건물의 내구성과 내진성을 고려해서 안정성까지도

염두에 둔 공사가 진행이 되도록 투자하는 것이기에 기둥과 보 그리고 토대 등의 비용은 

아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골조가 완성이 되었으므로 이제는 방수와 방습 그리고 창호를 시공하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지붕은 방수 공사를 하기 전에 완벽하게 건조를 시킨 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물 전체를 완벽하게 방수처리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전체적인 구조가 목조주택일 때는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수분 관리입니다.

반듯이 전문가와 면밀한 상의 후에 방습과 방수, 환기까지도 꼼꼼히 체크를 하여야 합니다.

특히 창호공사는 단열과 방수의 하자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전문가의 감리하에

시공되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층 창에서 바라보는 평창강입니다.


잔잔히 흘러가는 강의 모습이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


공간들마다 조망권이 아름다워서 그 곳에 머무는 시간들마저도 귀한 시간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