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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민간 경제연구소 연구 보고서 분석하기

현대경제연구원 - 가계 살림살이의 현 주소와 시사점

< 요 약 >


○ 소비증가율이 소득증가율보다 낮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표물가는

1%대로 안정적이지만 인플레 기대심리와 체감물가는 높은 수준임


○ (생활수준) “생활수준 높아졌나?”라는 질문에 대하여 국민들의 60.9%는

‘비슷하다’, 31.0%는 ‘낮아졌다.’ ‘높아졌다’는 답변은 8.1%에 불과

- 생활수준이 작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자가 61%에 달하지만, ‘낮아졌다’는 응답

자도 31%에 달해, 본격적인 경기회복과는 아직 거리가 있음


○ (살림살이 힘든 원인) 살림살이를 힘들게 하는 요인에 대해 ‘체감물

가’(39.2%), ‘자녀교육 부담’(18.1%), ‘수입 감소’(16.3%), 주거비 부담

(10.8%) 등의 순으로 응답


- 공식 소비자물가는 1%대에서 낮게 유지되고 있지만,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

고 있는 물가와는 괴리가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음


○ (가계부채) 작년에 비해 올해 빚이 ‘변함없다’는 66.3%, ‘늘었다’는 24.6%,

‘줄었다’는 9.1%로 나타남

- 40대 연령층의 경우 ’빚이 늘었다‘는 응답(34.2%)이 평균(24.6%)보다 높음


○ (하반기 살림살이 전망) 하반기 살림살이는 상반기에 비해 ‘비슷할 것이

다’ 64.2%, ‘더 나빠질 것이다’ 22.9%, ‘더 좋아질 것이다’ 12.8%로 답변

- 하반기 살림살이를 부정적으로 응답한 비율(22.9%)은 연령별로는 ‘50대이

상’(33.1%), 직업별로는 ‘자영업자’(37.1%)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음


○ (향후 정책 방향) 하반기 살림살이 개선을 위해 정부가 집중해야 할 정

책은 ‘물가 안정’ 47.9%, ‘일자리 창출’ 25.3%, ‘투자 활성화’ 8.2%, ‘복지

확대’ 6.7%, ‘경제 민주화’ 5.3% 등으로 답변


- 지표물가가 1%대에 있다고 정부가 물가 관리에 소홀에서는 곤란하며, 특히

‘체감물가 관리’와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야 함을 알 수 있음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보고서 '가계 살림살이의 현 주소와 시사점' 에서 '요약' 발췌)




통계청 자료를 분석해 보면 실질 소득 증가율보다 실질 소비 증가율이 훨씬 낮아 마이너스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소비를 위해 지갑을 열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하고, 

일반 서민 경제의 직접적인 타격은 서민 상대 '영세 자영업자' 들이 가장 많이 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소비자 물가 총 지수에 비해 의류 - 주택 - 식품/음료 순으로 물가 지수가 높음을 알 수 있고,

일반 서민 경제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생활 체감 물가의 경우 통계청 에서 발표하는 물가와 

큰 괴리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일반 서민의 삶은 팍팍해 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통계 자료 입니다.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최근 7월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약 60.9%는 

생활 수준이 비슷하다고 답변했지만 31% , 약 국민의 1/3은 낮아졌다고 답했고, 

높아졌다는 답변은 8.1%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생활수준이 낮아졌음을 알려주는 통계 자료 이며, 

우리나라 국민 중 1/3은 현재 점점 더 가난해 지고 있음을 알려주는 통계 자료라 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연령대에 따라 응답률을 조사해 보니 놀랄만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생활 수준이 낮아졌다'는 응답률 평균이 31%인데 비해 20대, 30대는 지속적인

경제 활동 참가로 20.5%, 20.7%의 저조한 응답률에 그쳤지만, 

40대 37.4% , 50대 이상 42.8% 의 높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50대 이상의 경우 거의 국민의 과반 가까이가 점점 더 가난해 지고 있음을

느낀다는 통계 자료 입니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앞의 통계 자료에서 나왔듯이, 의,식,주 등 서민 체감 물가가 높아지면서 일반 서민들이

벌어들이는 소득보다 소비를 줄이게 되고,

그 결과 1차적인 타격은 서민 상대의 영세 자영업자들의 소득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바로 대표적인 50대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자들이 창업한 영세 자영업

의 경우가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되었음을 보여주는 통계 자료 입니다.




살림살이 힘들게 하는 요인을 항목별로 분석해 보니 1위가 바로 '체감 물가' 입니다. 

그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높은 의식주 비용일 것입니다. 

요즘 가장 물가가 비싼 것이 긴 장마로 인한 야채, 채소 가격일 것입니다. 

도시에 사는 40~50대 의 경우 아무래도 건강을 고려해 야채, 채소를 많이 찾게 되는데 

높은 가격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2위는 '자녀 교육 부담'으로 가장 교육비가 많이 들어가는 대학생 자녀를 둔

40대 50대 의 가계 부담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3위인 수입(소득) 감소 역시 직장에서의 퇴직 압박과, 영세 자영업 창업 이후의

소득 감소를 겪고 있는 베이비 부머 세대가 가장 큰 다격을 입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4위인 '주거비 부담' 역시 2006~2007년 경 무리하게 집 장만을 해

 '하우스 푸어'로 전락한 40대, 50대가 이자 비용등 큰 부담을 겪고 있습니다.




직업별로 분석해 보면, 체감물가 때문에 힘들다는 전체 평균 응답률 39.2% 중

50대 이상 퇴직, 무직자, 또한 학생인 자녀들, 전업주부 등이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자영업자의 경우 체감물가보다도 직접적인 소득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작년보다 가계 부채가 늘었냐는 질문에 24.65가 늘었다고 답을 했고,

국민 중 네 명 중 한 명은 부채가 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가계 부채가 늘어난 이유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니, 주택구입, 전월세 증가 등 

주택 관련 부채가 30.9%, 대학 등록금 등 자녀 교육이 27.9%, 자영업자의 소득 감소의

원인인 사업 부진이 25.5%,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가 6.1%로 대부분 50대 이상 

베이비 부머가 겪는 경제적 어려움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반기 살림살이를 묻는 질문에 나빠질 것이란 응답이 22.9%로 약 국민 중 4명 중 1명은 더

나빠질 것이란 비관적 전망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중 나빠질 것이란 응답률이 높은 그룹은 역시 1위로 37.1%의 자영업자들 

이미 한계 상황에 봉착한 베이비 부머 세대의 영세 자영업자들의 경우 대부분 창업 후 

6개월 ~1년을 버티지 못하고 권리금, 인테리어비 등 큰 손실을 입고 폐업하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또한 100만원 미만 소득자 33.9%의 경우 영세 자영업자 과반이 100만원'

미만 소득을 얻어 간다는 통계 자료로 볼때, 영세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장 많고,

33.1%의 50대 이상 세대의 어려움이 가장 큼을 알 수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이 통계 자료와 연구 보고서를 분석한 제 결론은

정부에서 정책 등 여러가지 대책을 내 놓겠지만 그 실효성에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인구 구조나, 높은 자영업자 비중 등 한국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상담을 통해 많은 40대~50대 베이비 부머 세대 분들과 대화를 나눠 보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하지만 은퇴 후의 선택은 대부분 자영업 창업이나,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등의 임대수익을 얻고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십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로 1년 미만의 짧은  기간에 폐업해 큰 손실을 보시거나, 

무리한 대출을 활용해 장미빛 기대를 갖고 높은 분양가의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셨다가 공실등 현실에 부딪친 후 이자 감당이 안 되 경매로

다시 넘어 가는 등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미리 조금씩 준비하신 분들은 현명하게 은퇴 준비를 잘 하셔서 여유롭고 만족한 

노후를 보내 시는 분들도 저랑 상담을 통해 선택하신 분들 중에서는 많이 계십니다.


서울에서 약 2시간 전후 거리의 입지 좋은 곳의 저평가된 부지를 매입해, 정착하신 후,

조그마한 텃밭등을 가꾸게 되면 우선적으로 식비 등 생활비가 많이 줄어 들어 경제적인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지속적인 야외 활동으로 건강도 더 좋아지시는 경우가 

많구요. 또한 서울에서 2시간 거리 이므로 충분히 서울로 왕래가 용이해 자녀분들이나

친구 , 친인척분들과의 왕래도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이 실 거주 하면서 펜션, 민박 형태로 소규모 건물을 짓어 임대하실 경우

최근 휴가철 같은 성수기일 경우 1박에 15평형(실평수 10평) 약 15만원,

 20평형(실평수 15평) 약 20만원 등 임대가 성수기 한 달 정도 풀 가동 되므로

2~3실만 임대 준다고 해도 성수기 2~3달 임대로 1년 생활비와 자녀 교육비 등이

충분히 마련이 되 풍족한 생활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초기 투자금의 경우 1억 미만의 몇 천 만원 정도로 다 이뤄내신 일이라 많은 자금이

들어가는 것 또한 아닙니다.


제가 길게 분석하는 글을 남긴 이유는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서 길게 중언 부언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자세한 '은퇴 플랜' 에 대한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나


02-554-3411, 010-2351-2026 (권 형진) 으로 연락 주셔서 상담 받으시길 희망합니다.


삼성토지경제연구소(SLERI- Samsung Land Economy Reserch Institute)